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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

온더로드 제작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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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는 어떻게 이 서비스를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적었다.

 

온더로드 제작기 #1

전역 직후 우연히 서울시 앱 공모전에 출품했었던 앱을 소개해 볼까 한다. 아이디어의 발생은 지인과 통화하는 중이었는데 야근이 잦은 친구라 그날도 밤 12시가 넘어 택시를 타고 가는 중이었는데 택시기사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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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컨셉을 잡고 디자인한 이야기를 적어볼까한다.

 

아이템 컨셉

먼저 다산콜센터 민원이 주 목적이였지만 민원만 있으면 정말 재미없는 앱이 될 것 같아 공공데이터포털, 열린데이터광장 두 사이트를 뒤적거렸다.

그러다가 가장 손쉽고 대중교통 이용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필요할만한 아이템을 찾아보았고 그 결과는 분실물조회이다.

대중교통 (다산콜민원 + 분실물조회)

 

디자인 컨셉

내가 사용자라면 언제 사용할지, 어떤 모습이 가장 자연스러우며 사용할 때 어려움이 없을지를 고민해 보았다.

처음부터 지인이 늦은시간 택시에서 불편함을 호소하였기에 그런 상황의 유저를 타겟으로 잡았는데 어두운곳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하기위하여 블랙컬러를 메인컬러로 잡고 교통에서 블랙은 도로! 도로에 있는 색들은 검, 흰, 노랑의 색으로 결론 지었다.

민원(신고)앱 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사이렌을 아이콘으로 사용하였다.

앱 메인 디자인

★ 도로 (검정 + 노랑 + 하얀), 사이렌

※사용한 툴  :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아마도 글을 쓰겠지만 나의 첫 앱은 안드로이드로 출시한 한 카카오게임이였는데 디자이너와 UI작업을 진행하면서 어깨너머로 배웠고, 내가 사용중인 저 부엉이 이미지는 포토샵으로 제작하였다. (대충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다는 의미)

 

온더로드는 1인개발 앱이다.
지인과의 통화에서 시작한 단순한 아이디어를 차근차근 구현해 나가는 재미를 느꼈고 완성 후에는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
개발하던 도중에 우연히 알게된 '서울시 앱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해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건 운이 좋았던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현재는 구글플레이에 게시되어 있으며, 그 당시 너무 어설픈 코드로 만들어서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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